범종의 소리는 불보살님의 음성이며 유정 무정의 고통을 덜어주는 팔만사천의 무진 법문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불을 올리거나 법회를 할때 종을 쳐서 부처님 법음을 알리는 것 입니다.

경전에 이르기를 종 불사에 동참하면 전생의 악업이 소멸되어 현생에 원하는 것들이 성취되며

염라대왕의 기록에서 벗어나서 지옥을 면하며 착한 인연을 맺게되고 종을 한번 칠 때마다 번뇌를 단절하고

복과 덕이 구족하여 지혜를 얻으며 선정 삼매에 성취하여 미래토록 복 받는 선업이 쌓이며 필경에는 중생고를

해탈하고 종소리를 듣는 이는 경각에 견성하며 살아서는 소원대로 뜻을 이루고 사후에는 극락의 연화장 세계에

왕생한다고 하였습니다.

범종불사는 만나기 어렵고 다행히 불사를 만난다 해도 시주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시방법계에 법음이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발원 드리며 범종불사에 동참하신 모든분 께서는 인연공덕으로 복덕과

지혜가 구족하여 성불하세요

불기 2557(2013)년 3월 2일 선본사 갓바위 하단 종각에 올려질 연화범종주조(쇳물붓기) 법회가 있었습니다.

신심있는 많은 신도님 및 불자님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연화법종의 주조 모습입니다.

[범종불사 안내 : 중단종무소 TEL 053-853-9877]